쫘니아빠 건강일지45 식사량 70% 줄이는 현실 방법 다이어트 시작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이 "덜 먹어야지"다. 근데 이게 말이 쉽지, 막상 밥상 앞에 앉으면 그냥 손이 먼저 움직인다. 국 한 그릇, 밥 한 공기, 반찬 이것저것 올려두고 나면 어느새 평소랑 똑같이 먹고 있다. 나도 처음엔 그랬다. 마음은 70%만 먹겠다고 단단히 먹었는데, 손은 이미 100% 해치우고 있는 거다. 이 글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내가 써먹은 방법들을 솔직하게 정리했다. 거창하지 않다. 근데 진짜 된다.왜 식사량 줄이는 게 이렇게 어려운가사람 몸이 나쁜 게 아니다. 오히려 너무 잘 적응한 게 문제다. 오랫동안 많이 먹어온 사람은 그 양에 위장이 맞춰져 있다. 갑자기 확 줄이면 뇌가 먼저 신호를 보낸다. "이거 너무 적은 거 아니야?" 그리고 배고픔이 밀려온다. 이 배고픔이 진.. 2026. 6. 25. 요산 수치 낮추는 데 효과 있었던 것들 통풍 재발 당시 요산 수치가 9.8이었다. 정상 기준이 7.0 이하니까 한참 벗어난 수치였다. 의사한테 약 처방을 받으면서 생활 습관도 같이 바꾸기 시작했다. 약만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을 수 있는데, 약은 수치를 억제해주는 거지 근본 원인을 없애주는 게 아니다. 생활 습관을 안 바꾸면 약을 평생 먹어야 하고, 그래도 발작이 재발할 수 있다. 그래서 직접 여러 가지를 바꿔봤다. 이 글은 내가 실제로 해보고 효과를 체감한 것들만 정리한 거다. 효능을 보장하는 의학적 가이드라인이 아니라, 한 명의 통풍 환자가 직접 겪은 현실적인 후기다.요산 수치 낮추는 데 효과 있었던 것 - 물 많이 마시기요산은 소변으로 배출된다. 이 단순한 사실이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이유의 전부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량이 늘고.. 2026. 6. 25. 맥주 끊은 지 한 달 몸의 변화 맥주를 끊는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은 두 가지였다. "진짜로?" 아니면 "얼마나 가겠어." 솔직히 나도 반신반의했다. 퇴근하고 치킨에 맥주 한 캔, 주말에 삼겹살에 맥주 두 캔. 이게 몇 년간 이어온 루틴이었으니까. 아이 초반 두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2캔씩 마시다가 통풍이 왔는데도 완전히 끊지 못했다. 통증이 가라앉으면 다시 손이 갔다. 그게 인간이다. 근데 두 번째 통풍이 오고 나서 선택지가 없었다. 그 불덩이 같은 통증을 다시 겪고 싶지 않다면 이번엔 진짜로 줄여야 했다. 완전히 끊는 건 현실적으로 못 하겠고, 한 달에 한 번만 허용하기로 타협했다. 그렇게 시작된 맥주 끊기 한 달. 극적인 변화를 기대했는데, 실제로 일어난 변화는 훨씬 조용하고 은근했다. 근데 그게 오히려 더 확실하고 오래갔다... 2026. 6. 25. 통풍 환자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 통풍 진단을 처음 받았을 때 의사가 말했다. "맥주 끊고, 내장류 드시지 마세요." 그게 전부였다. 뭘 먹으면 안 되는지 리스트를 받은 것도 아니고, 얼마나 엄격하게 지켜야 하는지 설명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집에 와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정보가 너무 많고 제각각이라 뭘 믿어야 할지 몰랐다. 이 글은 내가 직접 통풍을 두 번 겪으면서 공부하고, 실제로 식단을 바꿔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의학적으로 100% 완벽한 가이드라인은 아니지만, 실생활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이다.통풍 환자 먹으면 안되는 음식 - 1순위는 단연 술술이 통풍에 나쁜 건 다들 알고 있다. 근데 정확히 왜 나쁜지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술, 특히 알코올은 두 가지 방식으로 통풍을 악화시킨다. 첫 번째는 요.. 2026. 6. 25. 통풍 있어도 다이어트 운동 가능할까 통풍 진단을 받고 나서 가장 먼저 든 걱정이 있었다. "이제 운동은 못 하는 건가?" 살을 빼야 하는데 운동을 못 하면 어떻게 해야 하지? 발이 부어있는 상태에서 러닝을 했다가 통풍 발작이 더 심해지면 어쩌나. 이런 걱정들이 머릿속을 채웠다. 결론부터 말하면 통풍이 있어도 다이어트와 운동은 할 수 있다. 단, 방법이 중요하다. 무턱대고 달렸다가 오히려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고, 반대로 아무것도 안 하면 살이 더 쪄서 요산 수치가 올라간다. 통풍 환자에게 운동은 독도 되고 약도 된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통풍 있어도 운동 가능한 이유 - 살이 빠지면 요산도 내려간다통풍 환자에게 체중 감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비만은 통풍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이 5kg .. 2026. 6. 24. 맥주가 통풍을 불렀다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해서 통풍(痛風)이다. 이름부터가 무시무시한데, 실제로 어떤 건지는 직접 겪어보기 전까진 절대 모른다. 나는 2022년 가을에 처음 겪었다. 아들이 태어나고 두 달쯤 지났을 때였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발이 이상했다. 퉁퉁 부어있고, 열이 났고, 건드리기만 해도 비명이 나올 것 같은 통증이었다. 그리고 3년 뒤인 2026년, 그 통증이 다시 찾아왔다. 이번엔 90kg을 찍고 나서였다. 통풍이 두 번이나 오고 나서야 나는 맥주와 제대로 결별했다. 한 번으론 부족했던 거다. 사람은 역시 두 번은 맞아야 정신을 차리나 보다.맥주가 통풍을 부른 이유 - 퓨린과 요산의 관계통풍이 왜 오는지 알려면 요산이라는 걸 먼저 알아야 한다. 우리 몸은 음식을 소화하면서 퓨린이라는 물질을 분해하.. 2026. 6. 24.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