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정체기1 체중이 멈췄다, 정체기가 오면 생기는 일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반드시 오는 구간이 있다. 어제랑 똑같이 먹고 똑같이 달렸는데 저울이 꿈쩍도 안 하는 날들. 처음엔 하루 이틀이라 생각했는데 일주일이 되고, 열흘이 됐다. 90kg에서 시작해서 82.5kg까지 내려오는 동안 그 구간이 두 번 왔다. 오늘은 그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정체기에 실제로 어떤 감정이 오는지, 그리고 어떻게 버텼는지.체중 정체기, 처음엔 내 탓이라고 생각했다첫 번째 정체기는 3주 차쯤이었다. 시작하고 나서 쭉 내려오던 체중이 갑자기 멈췄다. 84kg대에서 나흘째 같은 숫자가 찍혔다. 뭘 잘못한 건지 기억을 뒤졌다. 이틀 전에 회식이 있었나, 야식을 먹었나, 운동을 빠진 날이 있나. 딱히 없었다. 근데 저울은 안 움직였다. 이상하게 자책이 먼저 왔다. 뭔가 잘못한 게 있을 거.. 2026. 7. 20. 이전 1 다음